『주식 투자의 뿌리』는 저자가 ‘폭락장과 나에 대한 의심이 반복되는 그 지난한 시간들’을 믿음을 갖고 견디게 해준 단단한 뿌리입니다. 실패를 딛고 성공으로 이끌어준 그 뿌리를 읽어보겠습니다.
그는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후 두 번의 깡통을 찼습니다. 쫄딱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그는 건강한 기업에 투자합니다. 그가 말하는 건강한 기업이란 불황을 견딜 수 있는 구조, 이익을 회복할 수 있는 체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나아갈 전략을 가진 기업입니다.
최근 저는 제너럴 밀즈(GIS)와 타겟(TGT)의 비중을 어떻게 가져갈까 고민중이었는데요. 두 기업을 비교했을 때 제너럴 밀즈가 좀 더 불황을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비슷한 수준의 이익 회복력을 가지고 있으며, 명확한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제너럴 밀즈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렸는데요. 필수소비재고,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는 미국이나 중국과 경쟁하는 기업보다는 미국과 중국의 공급망을 강화시키는 데 필요해 그들의 선택을 받는 기업에 투자합니다. 그러한 기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대한항공을 꼽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수익을 내는 능력이 아니라 다음 기회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힘‘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한창 세일중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대체자산으로 비트코인의 비중을 늘리고 싶어서 매수하기로 했는데요. 위의 체크리스트를 적용해봤더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K-조선, K-방산, AI, 반도체, 에너지처럼 미국이 직접 만들지 않거나 스스로 경쟁력이 없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영역은 오히려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도 MLCC(Multi 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콘덴서)와 LNG를 좀 더 찾아봤습니다.
MLCC는 전기를 조금씩 저장했다가 필요한 순간에 줘서 전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작은 전기통입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같은 모바일 기기, 자동차 전자장치, 가전제품, 통신장비, 사물인터넷(IoT) 기기, 자율주행차 등 첨단 전자제품과 차량 전자제어 시스템 등에 들어가죠.
우리 나라의 삼성전기가 일본의 무라타와 함께 MLCC 시장을 90% 이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공장의 가동률이 98%에 달하는 정도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중입니다.
LNG의 경우 LNG가 향후 신재생, 핵융합 에너지로 건너가는데 브릿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은 에너지 빅뱅 리뷰: 셰일혁명으로 인한 세계 에너지 지형 변화 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한화오션, 현대중공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비중을 늘리자마자 귀신같이 폭락합니다.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는 꾸준히 매매일지를 기록하는데, 당시의 감정도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삼성전기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며 새삼스럽게 매매일지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책 자체 보다도 책에서 다룬 내용을 이것 저것 살펴보다보니 공부가 많이 된 책이었습니다. ‘두산 원툴’같아 보이지만 배울 수 있는 부분을 배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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