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톨스토이는 ’안나 카레니나‘에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불행하다.’ ‘부자의 언어’를 읽은 뒤 저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꿔보았습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생각과 행동이 비슷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읽으며 와닿는 부분을 나눠보겠습니다.
“인생에는 돈보다 중요한게 많아. 왜 그렇게 일에 매달려?”
👉 ‘돈 문제’를 극복해야 다른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어.
👉 돈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닥쳤을 때, 그걸 해결하려면 돈이 있어야 해. 그러면 그건 사소한 문제가 돼. 하지만 그럴 돈이 없다면, 인생에서 가장 사소한 문제가 가장 끔찍한 문제가 될 수도 있어.
🥲 혹시… 송사에 휘말려보셨나요…? 돈이 진짜 좋습니다!
“여가 시간을 희생하지 않는다면, 평범한 인생을 살게 될 뿐이네.”
👉 “주중 시간은 우리가 먹고살기 위해 치르는 대가이고, 여가 시간은 꿈을 위해 치르는 대가지.”
❓ 다들 여가 시간을 어떻게 희생하고 계신가요?
😂 휴직을 하면서 여가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시간이 너무 많아져버리니까 오히려 방만하게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출근할 때는 5시 기상, 직장에 도착하면 6시 1~20분, 출근준비하며 주요 지표 확인하고, 출근하며 전 날 뉴욕 증시 유튜브 듣고, 도착하면 부동산 뉴스 정리본, 한국경제 김현석기자의 ‘월스트리트 나우’, 오건영님의 데일리 칼럼 읽고, 두인경매 들어가서 괜찮은 물건나온게 없나 보고, 그 다음에 업무를 시작하는데… 지금은…흑흑…
그는 행복보다는 만족감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 행복과 만족의 차이란 무엇일까요. 행복은 뭔가 거창한 것 같고(그렇지 않지만!), 만족은 뭔가 즉각적인 것 같습니다(그렇지 않지만!). 행복은 쌓아올려서 이뤄야할 최종적인 느낌이라면(그렇지 않지만!), 만족은 그 때 그 때 취해야 할 과정적인 느낌입니다(그렇지 않지만!). 그런 측면에서 행복보다 만족을 추구하는게 하루 하루의 성장에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건, 유독 자신에게만 쉬운 그런 일이지.”
❓ 유독 자신에게만 쉬운 일이 있나요?
😂 저는 없는것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냥 평범한 것 같아요. 추진력 하나는 좋은데, 지구력이 없어서 문제에요.
우리는 한 번에, 한 순간, 한 명의 환자, 한 가지 일에 집중함으로써 끝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나날들을 버텼다.
🥺 갈 길이 아직 멀 때 목적지만 보고 있으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대체 무슨 소용이람!’이라는 마음이 들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한 번에 한가지 일에 집중하고, 그것을 소화했을 때 ‘만족’한다면 끝없이 이어지는 나날들을 버틸 수 있지 않을까요?
기억에 남는 문장들
👉 나는 결과에 감사함을 느끼기보다, 원하는 일에서 원하던 결과가 완전히 이루어졌다고 여기고 감사함을 표한다. 내 삶에서 그것이 작동하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힘들다. 감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며 그 일에 집중하는 것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 기도가 신을 바꾸지는 앟는다. 다만 기도하는 자신을 바꾼다.
👉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습관을 기르면, 절반은 성공이다.
👉 매일 아주 조금의 불편도 없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 지대 바깥에 있다.
앞서 제가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생각과 행동이 비슷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평범하게 살아간다.’고 말씀드렸죠. 여러분들은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나요? 아니면 나름의 이유와 핑계를 찾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나요?
경제 도서를 느리게 읽고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