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닦고, 조이고, 기름쳐야 잘 굴러가고 연비도 좋아집니다. 자동차가 잘 굴러가는 것처럼 부동산 투자도 잘 굴러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본주의의 규칙에 맞춰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것입니다.
1장 자본주의의 규칙을 이해하라
자전거는 앞바퀴와 뒷바퀴가 함께 굴러 앞으로 나아갑니다. 저자는 앞바퀴가 매달 창출되는 현금흐름이고, 뒷바퀴는 이러한 현금흐름을 활용하여 창출되는 투자소득이라고 비유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힘껏 페달을 구를 때 자전거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2장 왜 부동산 투자인가?
가장 큰 장점은 분류과세로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세금적인 측면에서 자산을 키우는 데 유리하다는 것이죠. 비트코인과 달리 사용가치가 있는 자산이기도 합니다.
3장 ‘저평가’ 부동산으로 수익률 올리는 비법
부동산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급매
- 청약: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
- 전세가율이 높은 부동산
- 마이너스 프리미엄의 부동산
- 임대가 맞춰진 상가
물론 이를 위해서는 사고자 하는 지역의 시세를 꿰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시세를 꿰고 있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4장 부동산 트렌드를 분석해 투자 물건 발굴하기
매번 모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기회를 놓칠 때마다 너무 낙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회는 매번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복기하고, 큰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신문기사를 읽을 땐 공포와 환희를 구별해야 합니다. 남들과는 다른 선택이 탁월함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돈을 길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교통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곳을 잘 찾아서 저평가되어 있는 물건에 투자한다면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분야에서 상위 1%가 되는것보다 여러 분야에서 상위 10%가 되기 쉽습니다. 요즘 시대는 이런 인재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5장 청약과 분양권 투자의 이해
청약통장으로 서울을 노리는것보다는 지방을 노리는게 낫습니다. 경쟁률이 낮아서 가점이 낮아도 당첨되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청약통장의 예치금액은 청약 기간에 맞춰 한꺼번에 입금해도 좋습니다.
분양권 전매는 요령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잔금을 치르는 시점, 전매제한이 풀리는 직후, 중도금 대출이 실행될 때 비교적 저렴합니다.
6장 모르면 손해 보는 세금의 모든 것
일반적으로 종부세는 기준시가 9억 원 이상일 경우 개인별로 과세됩니다. 부부 공동명의라면 각각 9억 원씩 18억 원까지는 종부세가 나오지 않는거죠. 1주택일 경우 현행 12억 원까지는 종부세 과세 대상이 아니구요.
양도세는 요건만 갖추면 현행 시세 12억 원까지는 비과세 대상입니다. 그 요건은 1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2년 거주, 비조정대상지역의 경우 2년 보유입니다.
절세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인데요. 조정대상지역과 비조정대상지역의 주택 취득 순서를 바꾸기만 해도 많은 부분을 절세할 수 있습니다.
놓친 기회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자본주의의 원칙대로 다음 파도에 올라탈 준비를 해야합니다. 오늘의 할 일은 단순합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일입니다.
경제 도서를 느리게 읽고 리뷰합니다.